라면 레스토랑 • 2-chōme-24-4 Yasuurachō, Yokosuka, Kanagawa 238-0012 일본
요코스카시 아키토쵸의 국도 16호선을 따라 위치한 '라멘 고치 돈'은 접근성이 좋고 늦게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현지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소견적인 라멘 가게이다.
가게로 들어가면, 곧 옆에 티켓판매기가 설치되어 있다. 현금만을 취급하며, 1000엔 지폐밖에 사용할 수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L자형의 카운터석이 중심으로, 물과 차, 조미료류가 준비되어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돼지야채 라멘'이다. 확실하게 삶아낸 식재료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으며, 볼륨이 풍부하다. 수프는 가볍지만, 만인이 마음에 들어하는 맛이 특징적이다.
라멘에는 2장의 등심 새우쓰가 올라가 있지만, 약간 기름진 인상이 있다. 수프와의 밸런스를 생각하여 가볍게 마무리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장 가까운 아키토쵸 역에서도 도보 가능 거리에 있으며, 심야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돌아오는 길에 편리하다. 코스파도 좋고, 먹음직스런 한 그릇을 손쉽게 맛볼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한편으로는 본격적인 라멘을 원하는 손님들에게는 부족한 만족감을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매우 평범하고 맛있는 라멘을 원하는 소견적인 존재로서, 현지에서는 굳건한 인기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