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장소 • 1-chōme-2-4 Miyamotochō, Tokorozawa, Saitama 359-1143 일본
소사 신명사는 사이타마 현 소사 시 중심부에 위치한 유서 깊은 신사입니다. 창건은 불명하지만, 참도에 남아있는 수령 1000년이 넘는 느티나무의 존재로 미루어 적어도 나라 시대에는 자리잡고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무사시국의 이세님'으로서 오래전부터 숭경을 모으며, 소사의 총진수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야마토 타케루가 동국을 정복하는 동안 이 곳에서 아마테라스 오미카미를 모셔서 전승을 기원한 것이 신사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제신은 아마테라스 오미카미, 쿠라이 나타마이 오오카미, 오오모노누시 오오카미로, 소사 시 중심부 일대의 우지가미님으로서 숭배받고 있습니다.
헤이덴과 하이덴은 신메이즈쿠리의 위엄 있는 자태를 보여주며, 참배자를 엄숙한 분위기로 맞이합니다.
경내 사당 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많은 곳이 '토리후네 신사'입니다. 소사가 일본의 항공 발상지인 것에 맞추어 2011년에 창건되었습니다. 항공 관계자들이 많이 참배하며, 비행 안전을 기원하는 성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수진례 장소에서 퍼지는 수많은 풍경 소리가 참배자의 마음을 정화합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소리가 경내에 울려 퍼집니다.
소사 신명사에서는, 원난제, 절분제, 칠석제 등, 연중 많은 행사가 열립니다. 또한, 승전참배나 출장제전도 가능하며, 특별한 기원을 원하는 분에게 추천입니다.
고슈인 수집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소사 신명사의 고슈인과 토리후네 신사의 고슈인 두 종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둘 다 수기로, 마음이 담긴 한 획 한 획에서 역사의 무게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세이부 신주쿠선 항공 공원 역에서 걸어서 약 10분으로 접근성도 좋습니다. 참배 시간은 8시 30분부터 17시까지로, 연중무휴로 참배가 가능합니다.
소사 신명사는, 유구한 역사와 현대의 신앙이 조화를 이루는 성스러운 장소입니다. 소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스팟으로서, 지역 주민 뿐만 아니라 관광으로 방문하는 분들에게도 꼭 발걸음을 옮기고 싶은 신사입니다. 정적한 공간에서 마음을 정화하고, 일본의 전통 문화를 접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