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타현 유후시의 쇼나이초 노하타를 달리는 '록큰로드'. 그 이름에서 록큰롤을 연상시키는, 리드미컬하고 흥미진진한 도로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눈에 보이는 것은 홋카이도의 농로를 떠올리게 하는, 평화롭고 웅장한 경치가 펼쳐지는 도로입니다.
록큰로드의 가장 큰 특징은 업다운이 있는 직선 도로입니다.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듯한 상쾌함을 맛볼 수 있습니다. 더욱이 신호등이 없기 때문에 끊김없이 계속 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도로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 도로이기도 합니다. 과속에는 충분히 주의해야 합니다. 안전 운전을 유념하면서 기분 좋은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록큰로드의 매력은 달리는 즐거움만이 아닙니다. 도로를 따라 펼쳐지는 풍경도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또한 두 개의 철교와 계단식 논 등 사진 찍기 좋은 장소도 점재하고 있습니다. 드라이브 도중에 들러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것도 추천합니다.
록큰로드는 국도 210호선과 평행하게 달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도가 통행 금지된 경우의 우회로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쇼나이에서 유히라 간에 사고 등이 발생한 경우 이 루트를 이용하면 시간 손실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록큰로드는 그 이름과는 달리 평화롭고 웅장한 경치가 펼쳐지는 매력적인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업다운이 있는 직선 도로, 사계절의 절경, 그리고 사진 찍기 좋은 장소 등, 드라이버를 즐겁게 하는 요소가 가득합니다.
오이타를 방문했을 때는 주요 관광지뿐만 아니라 이러한 숨겨진 명소에도 발길을 뻗어보는 것이 어떨까요. 분명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