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고시마현 킨코우쵸에 위치한 오카와 폭포는 자연이 만들어낸 예술 작품 그 자체입니다. 폭포의 에메랄드 그린 물은 그림처럼 아름다워서 방문객들을 매혹합니다. 바위에서 솟아나는 투명한 지하수가 이 신비로운 색상의 비밀입니다.
폭포까지 이어지는 1.2km의 하이킹 코스는 자연 애호가라면 반드시 경험해야 할 명소입니다. 강가의 시원한 길을 걸으면서 마이너스 이온이 가득한 공기를 흠뻑 들이마실 수 있습니다. 중간에 강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는 것도 추천합니다. 여름의 더운 날씨에는 특히 상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사용자나 사진 애호가들에게 오카와 폭포는 꿈같은 촬영 장소입니다. 계절과 날씨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폭포의 모습을 잡아내면, 꼭 기억에 남는 한 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상류의 댐의 방출량에 따라 수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발견이 있는 것도 매력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