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가타현의 작은 마을 후나가타시, 그곳에 솟아있는 이토야 여관은 시대를 초월한 분위기가 풍기는 모습입니다. 낡은 목조 건축과 얇은 벽, 공용 목욕탕과 변기는 옛날 여관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가격에 어울리는 시설일지라도, 여기에는 옛 모습을 간직한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여관에 발을 딛고 들어가면 여주인의 부드러운 미소로 당신을 맞아주실 것입니다. 시대에 머물고 난 여관이지만 여주인의 사람다운 환대는 마치 가족의 일원이 된 것처럼 마음을 나눠줄 것입니다.
이토야 여관에 숙박하면 현대에서 멀어진 향수로 감싸인 비정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옛 모습을 간직한 방에서 보내는 시간은 옛날 일본 여행의 분위기를 맛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약간의 유머를 껴넣으면서 일본의 전통 문화에 손을 대는 추억에 남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