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야스시에 위치한 '철판요리 오바나시'는 현지인만이 잘 아는 은밀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한 번 방문하면 그 매력에 완전히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가게 안으로 발을 딛고 들어가면 아주담백한 여인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맞이해줍니다. 아늑한 분위기에 취하면서 철판 위에서 번갈아 가며 요리되는 요리에 눈길이 멈추게 됩니다.
우라야스의 명물 '보물'은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철판구이의 하나입니다. 겉모습은 지루해 보이지만 한입 베어보면 맛의 보물창고를 만납니다. 숟가락으로 떠올리는 순간, 마음도 몸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행복한 기분이 들 것입니다.
아주 담백한 여인의 선량한 성격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가게 안은 훈훈하게 정감이 옵니다. 적극적으로 손님들과의 대화를 중요시하는 듯해 보이는 무뚝뚝해 보이는 남편도 음식 이외의 부분에서도 아늑함을 만나게 해주는 것이 이 가게의 매력입니다.
사람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분위기와, 숙련된 요리로 요리된 지은 명품 요리. 우라야스의 작은 명점 '철판요리 오바나시'에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