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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작은 섬에 자리한 아마노야 여관은 건물의 모습부터 섬의 시간이 멈춘 것 같은 분위기를 풍깁니다. 여관의 주인부부의 친절한 성품도 맞물려, 섬에서의 넉넉한 시간이 흐르는 마치 안도하는 공간입니다.
여름에는 여관 앞 바다못에서 바베큐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바다 소리를 들으며 신선한 해산물을 손질하여 현장에서 구워 먹는 것도 최상의 사치입니다. 무료 샤워 및 화장실도 완비되어 있어 캠핑 분위기도 느낄 수 있습니다.
식사가 이 여관의 최대 매력입니다. 지역 어부로부터 직접 공급받은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한 요리가 준비됩니다. 사전 예약하면 일반 숙박 요금을 넘는 양의 해산물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옛 민가 특유의 모습을 남긴 여관 건물은 마치 시간이 멈춘 것 같은 분위기가 있습니다. 화장실도 반양식의 옛날 스타일이기 때문에 향수를 느낄 것입니다. 더불어, 섬의 역사를 알면 작은 모험 기분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