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 887-127 Ōshirakawa, Uonuma, Niigata 946-0303 일본
봄을 알리는 눈 녹는 물이 만들어내는 장면. 아사쿠사닥 공원에서는 3월 말부터 4월 초반까지 약 10일 동안 댐 호수에 눈 녹는 물이 흘러들어와 얇은 얼음이 깨져 흐르는 “눈 흐름”이라는 희귀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자연이 만들어낸 이 환상적인 풍경은 잠시간, 시간이 지나면 눈과 얼음이 녹아 없어집니다.
신록의 브나 숲에 둘러싸인 붉은 다리에서 떠오르는 눈덩이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눈 녹는 물은 논밭에 쏟아져, 우즈노마의 맛있는 쌀 재배에 한 몫을 합니다. 자연의 적리에 감사하며, 이 일회성의 최고 풍경을 마음에 각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주차장에서 전망점까지는 산책로가 이어집니다. 길가에는 개나리, 쑥부쟁이 등 봄 꽃들이 눈을 내미며, 마음이 통쾌하게 보내실 수 있습니다. 강아지와 산책하기에도 안전한 공원이니, 가족과 함께 찾아 자연의 숨결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