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미치시 히가시 고쇼 마치에 위치한 'おやつとやまねこ 해변점'은 옛 가옥을 개조한 세련된 카페입니다. 창문으로는 세토 나이해의 경치를 즐길 수 있고, 여유로운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 가게에서 인기 있는 건 상도 마치에서 만든 수제 디저트입니다. 야마네코 치즈 케이크는 촉촉한 식감으로 치즈 맛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고구마 브륄레는 호박과 바닐라 아이스가 최고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여름 한정 '푸린카키빙'은 빙수 위에 푸딴의 맛을 내는 크림과 견과류가 얹혀진 한끼. 바닐라카라멜 소스의 액체가 밑바닥에 있어 마치 푸딴을 재현한 것처럼 세심함이 빛납니다.
가게 안은 안정된 분위기로, 지역의 중후한 분들이 수다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해변 풍경을 바라보며 커피를 맛본다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쓰겁고 고소한 최고의 핫커피에 한숨 돌리는 사치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가게 안이 시원하게 느껴지니, 걸칠 것이 있으면 좋을지도 모릅니다. 세련된 공간에서 오노미치의 맛을 만끽하러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