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와코역에서 도보로 단 2~3분. Cafe모로비는 여행의 중간에 잠시 쉴 수 있는 은신처 같은 카페입니다. 가게 안으로 한 걸음 들어가면, 세련된 잡화와 따뜻한 인테리어가 마음을 포근하게 해줍니다.
모로비의 대표 메뉴는 커피입니다. 정성스럽게 내려진 한 잔은 향이 풍부하고 깊은 맛을 제공합니다. 카페 라떼에는 캐러멜을 입힌 호두가 곁들여져 있으며, 더욱 호화로운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화학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고집스런 맛은 몸에도 좋고 마음도 만족시켜 줍니다.
크림 브뤨레는 파리 몽마르트르의 유명 가게를 참고하여 만들어진 걸작입니다. 바삭한 표면과 녹는 듯한 크림의 하모니는 정말로 행복한 맛입니다. 커피와의 궁합도 뛰어납니다.
가게 안에는 놀이심을 자극하는 소품들도 놓여져 있어, 아이를 데리고 가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또한 영어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외국인 관광객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성 점주의 세심한 배려가 곳곳에서 느껴지며, 편안함은 뛰어납니다. 눈이 오는 계절에는 입구에 눈 제거용 브러시가 준비되어 있는 등의 세심한 배려가 반가운 포인트입니다.
Cafe모로비는 기차나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에 들르기에 적합합니다. 하지만 그 매력에 사로잡히면 일부러 찾아가고 싶어지는 멋진 카페입니다. 다자와코를 방문했을 때,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