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노현의 유타나카 온천마을에 소재한 역사 있는 여관 '시마야'입니다. 그 역사는 150년 이상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러나 한걸음 안으로 들어가면 향수와 신선함이 공존하는 공간이 펼쳐집니다. 복고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시설은 항상 개축되어 손님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시마야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풍기는 환대의 마음입니다.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확실한 서비스는 마치 고향에 돌아온 듯한 안락감을 선사해줍니다. 손님 한 사람 한 사람과의 대화를 소중히 여기고, 때로는 유머를 섞어 가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줍니다.
시마야의 자랑인 온천은 유타나카 온천마을에서 최고의 온천 품질을 자랑합니다. 남녀 각각의 대욕탕은 물론 가족 욕탕도 완비되어 있습니다. 시간 예약제이기 때문에 여유롭게 사적인 공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밤에 대궐 온천에서 본 풍경도 반드시 봐야 합니다. 온천 뒤 한 잔은 격별입니다.
시마야의 요리는 신선한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가정적인 맛이 자랑입니다. 아침식사의 종류에서 각각의 신경을 써서 느낄 수 있습니다. 소박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련된 맛은 중독성 있는 맛입니다. 합리적인 가격설정도 매력적입니다.
시마야에는 옛 것을 남기면서 새로운 것을 흡수하는, 유연한 자세가 있습니다. 그 안에 있어 숨쉬는 환대의 마음과 음식의 진정성. 이 모든 것이 아직도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놓지 않는 이유일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