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기산의 발자취에 서 있는 거대한 원통 분수공. 그 환상적인 모습은 멀리서 바라봐도 한 눈을 사로잡습니다. 약 20m 길이의 붉은 벽돌로 만들어진 원통은 마치 시공을 초월한 유적 같습니다. 주변을 산책하면 당시 사람들의 지혜와 고생이 전해질 것입니다.
이 분수공은 옛날부터 물 부족으로 고생한 지역 주민들이 고난을 이기고 완성한 건축물입니다. 메이지 시대부터 구상되어, 전시대의 대공사를 극복하여 쇼와 32년에 드디어 완공을 맞이했습니다. 주변을 정비한 화원은 후세의 사람들이 이 위업에 감사의 뜻을 바쳐 있는 증거입니다.
현도 가에 있어, 차로 들르기도 가능합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분수공의 신비로운 풍경과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가꾸움을 직접 느낄 수 있습니다. 주변을 산책하면 물과 사람들의 유대가 펼쳐놓은 이야기에 생각을 잠길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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