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히메현 마쓰야마시 오바마에 위치한 오오쿠시 캠프장은 세토 내해의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볼 수 있는 조용한 은신처입니다. 무료로 이용 가능한 이 캠프장은 자연 애호가들을 위한 숨겨진 명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마쓰야마 시내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있으며, 귤밭에 둘러싸인 풍경이 아름다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설치된 캠프 사이트에서는 방풍林과 방파제를 넘어 펼쳐지는 모래사장과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무료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충실한 시설이 매력적입니다.
나무들로 덮인 사이트는 한여름의 햇빛을 차단하여 편안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다만, 사이트가 약간 좁고 경트럭이 지나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눈앞의 모래사장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밤에는 빛 공해가 적어 아름다운 별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오오쿠시 캠프장은 시설의 충실도와 경관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캠핑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점도 큰 매력이지만, 관리체제나 시설 유지 상태에는 다소 불안정한 면도 있습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약간의 불편함을 즐길 수 있는 사람들에겐 세토 내해의 절경과 고요함을 즐길 수 있는 멋진 은신처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