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거리 풍경에 녹아든 이 작은 사진 갤러리. 지나가다 보면 눈에 띄지 않는, 마치 어딘가에 숨은 특별한 공간입니다. 그러나 내부로 발을 딛고 들어가면 거기는 사진의 매력에 취할 수밖에 없는 예술 공간으로 황홀하게 변모합니다.
이 갤러리에서는 국내외의 사진작가들의 작품 전시가 이루어집니다. 풍경부터 인물, 스냅에서 아트까지 장르를 막론하고 독특한 작품이 모여 있습니다. 감상자는 각 작품으로부터 받는 인상과 감동을 통해 세계를 새로운 시선으로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갤러리는 단순한 전시 장소에 그치지 않습니다. 사진을 사랑하는 이들이 모이고 작품을 통한 대화를 나누며 새로운 발견과 영감을 얻는 교류의 장이기도 합니다. 전시간에는 작가에 의한 토크쇼나 사진 교실 등도 개최됩니다.
잡다한 건물 속에 자리한 이 작은 사진 갤러리. 찾아낸 사람에겐만 알 수 있는, 어딘가에 숨은 특별한 공간입니다. 마음이 뛰는 작품을 만나 사진을 통한 새로운 발견의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꼭 이 갤러리를 방문하여 예술의 분위기 속에 몸을 담그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