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와야마현 화가와야마시의 작은 어부촌에 위치한 '가벼운 음식 가게 에비스야'는 눈앞의 어항으로부터 실송되는 신선한 해산물이 자랑인 오랜 식당입니다. 내부는 작지만, 상냥한 직원들의 따뜻한 응대와 신선한 어채를 사용한 세심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메뉴의 중심은 지역의 신선한 흰살 생선으로 만든 '해산물 도네'입니다. 상큼한 맛과 탱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젓갈 도네보다는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그만큼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매력입니다.
가격은 합리적이고, 양 또한 풍부합니다. 관광지에서 보통 있는 과다한 가격과 질이 나쁜 메뉴와는 전혀 다르게 가격 이상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게다가 새조발덮밥이나 해산물 양념밥 등 어부촌만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것 역시 매력 중 하나입니다.
오전이 가장 좋은 시간이며, 점심 시간은 혼잡할 수도 있습니다. 섬에서 돌아오는 길이나 유카지마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 등, 잠깐의 시간을 활용해서 글루메를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바다 인근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면 어부촌의 분위기도 느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