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알리는 벚나무의 개화 시즌. 아이치현 카스가이시에 위치한 '수도로 야에자쿠라 나미키'는 소메이요시노가 지난 후에도 즐길 수 있는 숨은 명소입니다. 약 500m에 걸쳐 있는 벚나무 나무길은 마치 벚꽃 터널을 걷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는 이 환상적인 풍경의 매력에 대해 자세히 소개합니다.
수도로 야에자쿠라 나미키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은 이름 그대로 어린 벚나무입니다. 어린 벚나무는 한겹의 벚나무에 비해 꽃잎이 겹쳐져 둥글게 모양을 이루는 것이 특징입니다. 선명한 분홍색의 꽃들이 도로를 따라 이어지는 풍경은 바로 봄의 도래를 느끼게 해 줍니다.
이 벚나무 나무길의 매력은 산책로가 있는 점입니다. 차량 통행도 거의 없어, 여유롭게 벚나무 아래를 산책할 수 있습니다. 꽃의 색감과 향기를 마음껏 즐기면서 봄의 도래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쉽게도 수도로 야에자쿠라 나미키에는 전용 주차장이 없습니다. 차로 방문하실 때는 인근의 공원이나 상업 시설의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걸어서 산책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주차장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면 안심할 수 있습니다.
일본 전국에는 많은 벚꽃 명소가 있지만, 여기 수도로 야에자쿠라 나미키의 매력은 늦게 피는 어린 벚나무에 있습니다. 소메이요시노가 끝난 이후부터 즐길 수 있는 점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벚꽃의 시기에 맞춰 이 숨은 명소를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