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오가시의 주택가에 선 단독 주택 카페 '누오보 카페'. 내부로 발을 딛고 들어가면, 개방적인 공간과 중정의 녹음이 펼쳐지어, 마치 다른 세계로 빠져들었단 듯한 느낌입니다.
값싼 가격의 모닝 메뉴를 자랑하는 이 카페. 음료비만 내고 시나몬 토스트, 샌드위치, 샐러드와 찌개가 포함된 사치스러운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배부르게 먹고 싶은 분에게는 푸짐한 '누오보 모닝 세트'도 추천합니다.
점심 시간에는 메인 요리에 작은 반찬 수종이 달린 수제 느낌 가득한 단일 점심을 맛볼 수 있습니다. 식재료나 가격은 날에 따라 변하지만, 어떤 메뉴도 부드러운 맛으로 마음도 몸도 대만족의 한 그릇입니다.
넓고 넉넉한 실내는 휠체어를 탄 분에게도 친절한 바리어프리 설계입니다. 아이를 데리고 오셔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용 의자도 준비되어 있고, 직원 분들도 육아 세대에 이해가 있어, 아이 동반해도 망설임 없이 입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오가의 번화한 골목에 서 있는 은방적인 존재의 이 카페. 일단 방문하면, 느긋한 공간에 빠져들 것임은 틀림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