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노 마을은 오랜 전통을 간직한 마을가 문화가 짙게 남아 있는 지역입니다. 고고미노와 오래된 집을 살린 가게들이 즐비하며, 역사의 무게를 느끼게 해줍니다. 그 중에서 '본솔'은 바로 시공을 초월한 매력으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가게 안으로 발을 들여놓으면, 주인 부부의 따뜻한 인품에 감실되게 됩니다. 마님의 기모노 모습은 옛날 일본사람의 마음을 대변한 것처럼 보입니다. 대정 로맨스를 떠오르게 하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마음껏 한숨을 쉴 수 있을 것입니다.
쇼케이스에 진열된 것은, 수작업에 신경을 써 만든 최고급 디저트들의 연속입니다. 원료의 맛이 살아있는 섬세한 맛은 한입씩으로 감동이 퍼집니다. 더불어 커피의 향기도 탐내기 어렵지 않습니다. 선별된 신경의 한 잔은, 카페의 맛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고미노 마을가가 지닌 분위기는, 시간이 흘러도 빛이 바래지 않습니다. '본솔'을 찾게 되면, 그런 매력적인 공간에서, 진짜 맛과 마음을 만질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을가 문화가 숨쉬는 지역 특유의, 바꿀 수 없는 경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