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 온천 마을 중심에 위치한 '미치노쿠 민예점'. 200년 전 대농의 저택을 이축했다는 실내는 전국 각지의 도자기, 목공품, 염색물, 대나무 공예 등 수많은 향토 장난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마치 타임슬립한 듯한 그리운 분위기 속에서 각 물품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는 재미는 특별합니다.
가게 내 2층에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찻집이 있습니다. 여기서 맛볼 수 있는 것이 나스의 명물 '수이톤'. 그러나 이 가게의 수이톤은 뭔가 다릅니다. 밀가루 대신, 발아된 코시히카리 현미를 사용한 간장 기반 버섯 수이톤은 그야말로 유일무이한 맛.
게다가, 고집 있는 커피도 절묘합니다. 나스의 양질의 물로 내린 커피는 여행의 피로를 풀어줄 것임이 틀림 없습니다.
찻집에서 멋진 정원을 내다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멸종 위기종 이오우고케를 볼 수 있습니다. 자연 풍부한 나스에서만 가능한 귀중한 체험이 될 것입니다.
미치노쿠 민예점의 매력은 물품이나 요리뿐만 아닙니다. 말 잘하는 주인과의 대화도 방문하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줍니다. 코케시의 역사나 각지의 민예품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나스를 방문하시면 꼭 '미치노쿠 민예점'에 들러보세요. 그리움과 새로움이 융합된 공간에서 마음 따뜻해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