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 3-chōme-1-12 Asahimachi, Tomakomai, Hokkaido 053-0018 일본
오래된 소련의 마지막 우주 정거장인 미르는 인류의 우주 개발에 대한 열정과 꿈을 구현한 곳입니다. 실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미르 전시관은 우주로의 꿈을 실감할 수 있는 소중한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전시관에 발을 들이면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미르 본체의 위엄입니다. 우주를 떠다니는 거대한 원통형의 모습에 사람들은 마음속으로 빠져든다. 그리고 그 내부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미르 안으로 들어가면 좁고 복잡한 구조와 키릴 문자가 새겨진 조작판에 압도됩니다. 거기에는 우주 비행사들의 힘든 생활이 엿보이고, 무중력 하에서의 생활이 어떤 것이었는지 상상하게 해줍니다.
미르 전시관은 단순한 박물관이 아닙니다. 여기에는 인류의 우주로의 꿈이 가득하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그 꿈을 전하고, 미래의 우주 개발을 담당할 인재를 키우는 중요한 역할이 있습니다. 실제로 학교의 견학에도 활용되고 있다는 점은 그 의의를 상징합니다.
미르 전시관은 우주 개발의 역사를 실물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장소입니다. 위엄 있는 외관과 상상을 자극하는 내부는 누구에게나 우주로의 꿈을 품게 할 것입니다. 우주 개발에 관여한 사람들의 열정을 느끼고, 다음 세대에게 그 꿈을 이어주는, 그런 곳이 바로 미르 전시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