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쓰의 조용한 주택가에 서 있는 더죠츠카 고분은, 교토부내 최대 규모의 옆동식 석실을 자랑하는 귀중한 사적입니다. 주변의 집들에 지켜지며 그 신비로운 멋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더죠츠카 고분의 석실은 거대한 바위 기초 위에 쌓여 있습니다. 두터운 돌 쌓임은 당시의 고도한 기술력을 이야기합니다. 돌 하나하나에 새겨진 가공 흔적으로부터, 고대 사람들의 노동 흔적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석실 내부로 발을 딛으면, 마치 시공을 넘나드는 것처럼 신비로운 기분에 둘러싸입니다. 야요이 시대부터 이어지는 옆동식 석실의 전통이 여기에 숨쉬고 있는 것입니다. 역사에 생각을 향하면서, 고대의 숨결에 귀를 기울여보는 것은 어떨까요.
더죠츠카 고분이 위치하는 타쓰 지구는, 교토에서도 특히 고분이 수없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고분이 주택에 녹아 있는 그 경치는, 교토만의 정취가 있습니다. 산책이면, 이 지역의 다른 사적도 찾아보는 것도 즐거울 지도 모르겠습니다.
더죠츠카 고분은, 교토의 역사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장소입니다. 현대와 고대가 교차하는 신비로운 공간을 꼭 체험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