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카미시는 이와테현의 남동부에 위치한 자치체입니다. 옛부터 사람들의 삶이 이루어져 온 도시풍경에는 시대의 무게가 짙게 남아 있습니다. 도시를 흐르는 키타카미강은 옛날 배 물류의 요충지로 번성했으며 강가에는 전통적인 마을집과 창고가 즐비합니다. 중심 시가지의 대로에서는 벽돌로 지은 서양식 건축물이 눈길을 끌며 역사적 건축물과 현대 시설이 조화를 이룬 풍경은 찾아오는 사람들을 매혹시킵니다.
키타카미시에는 국보나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명소가 여러 곳 흩어져 있습니다. 특히 니가미 혼리돈은 1634년에 건립된 일본 최고의 독립된 혼리돈으로, 2022년에 세계 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우아한 건축의 본당이 참배자를 맞아줍니다.
또한 구 데와가이도(出羽街道)를 따라 에도 시대의 건축 양식이 남아 있는 마을집과 여관이 즐비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분위기가 넘칩니다. 근대 건축물로는 메이지 시대의 키타카미제철소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적벽돌로 지은 건물 꾸러미는 당시의 산업 발전 모습을 전해줍니다.
키타카미강은 놀이와 친근한 장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강가 산책로를 걸어다니거나 자전거로 상쾌한 사이클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카누 체험이나 래프팅 등 액티비티를 즐기는 사람도 많습니다. 계절에 따라서는 농어 낚시나 계류 낚시의 애호가로 붐볍니다. 물 위에 비치는 자연의 색채는 최고의 풍경입니다.
키타카미시에서는 사계절의 식재를 사용한 고택 요리가 인기입니다. 히츠미 요리에서는 끓인 국물이 푹신하게 베인 재료의 맛을 즐깁니다. 또한, 미가시(米菓)와 와가시(和菓子) 등 전통의 맛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벚나무 껍질 공예와 목공의 전통 공예는 많은 장인의 기술이 빛을 발합니다. 이런 탁품은 현지 주민들의 마음의 은거처이자,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기념품이 될 것입니다.
키타카미시는 옛날부터 기르어져 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역사와 자연이 충만한 매력적인 관광지로, 꼭 방문하여 보실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