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중심지, 요도강구에 조용히 자리한 은밀한 레스토랑 '1004'. 그 이름의 유래는 "창조요리의 10할(1004할)을 다하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현대적인 외관과는 달리, 내부에 발을 딛고 들어서면 마치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가게 내부는 고요한 일본식 현대적 분위기. 다다미 올려놓은 자리나 불매달린 자리 등 다양한 개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눈길을 멀리 돌리면 아름답게 손질된 일본 정원을 내려다볼 수 있어 마음이 씻기는 안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성어린 맛있는 것들 중에서는 먼저 "오사카의 대게"라고 불리는 주변의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가 있습니다. 계절마다 맛이 달라지는 천연 해산물과 채소의 맛을 아낌없이 살려냅니다. 식재료의 좋음을 최대한으로 살린 코스 요리는 일품일품이 예술품 같습니다.
마음에 드는 한 접시를 찾았다면, 세련된 일본 술로 맛을 더 깊이 즐겨보세요. 밤에는 여유로운 빛 아래에서 우아한 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관광 간격을 두고 들르면, 오사카의 매력에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