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모리현 무쓰시의 깊은 산속에 솟아있는 공산지옥. 그 이름 그대로, 지옥 같은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황황한 자극적인 냄새에 감싸여, 마치 이세계에 빠져든 듯한 이상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험한 산길을 따라가면, 점차 황황한 냄새가 강렬해집니다. 그리고 갑자기, 연기와 증기에 감싸인 다른 세계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대지에서 뜨거운 온천이 솟아나고, 바위에서 가스가 분출하고 있습니다. 대자연의 울림에 압도될 것입니다.
수행자들이 모이는 산골의 절도 있어, 이곳이 정신적 양식을 구하는 성지였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황황한 자극적인 냄새에 감싸여, 선인들의 진한 마음을 느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소지역은 결코 무서운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생명의 신비라고도 할만한 자연의 섭리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입니다. 대지의 내부 활동에 닿아, 다시 한번 생명의 값진 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세상의 것으로 보이지 않는 이상한 경험을 찾아서, 공산지옥을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마음과 몸 모두 순화되고, 새로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것은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