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시 내에 있으면서도 소란으로부터 떨어진 접근이 용이한 지역인 본마치 지역에는 '템포 에스깔고'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골목길에 자리해 이 가게는 정말로 은신처라고 부를 만한 존재입니다.
지하철 미도스지선 '본마치'역에서 도보로 약 5분 정도 걷다가 고요한 주택가에 발을 딛으면 작은 간판이 눈에 띕니다. 그것이 가게로 통하는 안내판입니다. 골목을 돌면, 드디어 '템포 에스깔고'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가게 안으로 한 발을 딛으면 작은 카운터 좌석과 테이블 좌석이 느긋한 분위기에 둘러싸입니다. 창가의 카운터 앞에는 가게 주인의 손그림 아트작품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가게의 명물은 '에스깔고'라는 이름의 구운 과자입니다. 바삭한 머랭과 부드러운 크림이 뛰어난 맛을 낼 수 있게 합니다. 그 외에도 딸기 케이크 등, 가게 주인의 열정이 담긴 손수 만든 스위트가 줄지어 있습니다.
'템포 에스깔고'는 극소규모인 카페입니다. 좌석 수는 2팀 3명이 한계라고 합니다. 따라서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운좋게 입장할 수 있다면, 소란에서 벗어난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천천히 시간이 흐르는 한 순간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가게의 영업일 및 시간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해 주세요. 어른들을 위한 은신처에서 고품격 시간을 보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