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는 에도 시대부터 상인 문화가 번성한 지역입니다. 당시의 마을집이나 골목길의 분위기가 지금도 짙게 남아있어 향수와 멋을 느끼게 합니다. 이런 곳을 돌아다니면서 대도가 어떤 문화와 사람들의 생활을 키워왔는지 다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대도는 미식의 도시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옛날부터의 술집이나 스낵, 라면 가게 등이 즐비하며 각자 독특한 맛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중 음식부터 에도마이스시까지 다채로운 식당을 돌아다니면 강동구의 미각 문화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대도의 중심에 위치한 '파브하우스 애'는 쇼와레트로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오래된 스낵집입니다. 마마나 호스테스님의 환대를 받으면서 바텁에서 교환되는 대화로부터 이 도시의 인간다움이 가득한 따뜻함이 전해집니다. 어른들의 소통 장소를 체험할 수 있는, 대도를 대표하는 한 집입니다.
대도에는 골목길의 조용한 주택가와 인파 속에 조용히 서 있는 절사, 그리고 큰 거리의 번화가 공존합니다. 걸어가며 거리의 얼굴의 변화를 즐기면 활기와 촉촉함이 공존하는 대도의 일상의 일부분을 맛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