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을 초월한 엄숙한 공기에 감싸인 츠바타 대 신사. 옛부터 인도하는 신으로 모셔져온 사루타 히코네 명이 미죄신이며, 참배자의 마음에 안식을 주곤 한다.
긴 참배길을 따라가면, 웅장한 본전이 우뚝 서 있다. 그 위엄에 압도되기는 하지만, 신역에 발을 딛고나면 제날감과 경계의 마음으로 가득할 것이다.
경내에는 옛날부터 감시하는 것 같은 대미신목이 여러 그루 서 있다. 그 가지치기에는 옛날부터 전해져온 신화의 세계를 엿볼 수도 있다.
참배를 마치면, 경내에 있는 신수 '카나에 폭포'에서 손을 씻고, 나무그늘 아래에서 명상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맑은 물소리를 들으며 마음 깊은 곳에서 기도를 바쳐보자.
마쓰시타 유키노스케 옹이 기증한 '쉬우옹안'에서 말차를 맞이할 수도 있다. 고물에 둘러싸인 고요한 공간에서, 이상한 기분에 빠져볼 수도 있을 것이다.
츠바타 대 신사는 스즈카 자연에 안겨있는 파워 스팟. 신덕에 몸을 맡겨 조용한 안식을 마음에 새기는 시간을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