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장소 • 일본 〒901-3501 Okinawa, Shimajiri District, Tokashiki, 2760 内 国立沖縄青少年交流の家
토카시키섬의 고요한 산속에 자리 잡은 집단 자결지. 이 장소는 태평양 전쟁 말기 1945년 3월, 약 300명의 섬 주민이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 곳입니다. 50미터 수영장 정도의 경사지를 갖춘 계곡은 현재 아름다운 나비가 춤추는 평화로운 경치이지만, 그 당시의 참혹한 사건을 조용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기념비 앞에서 손을 모으며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전쟁의 참담함을 피부로 느끼며,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 강한 마음이 가슴에 새겨집니다. 관광지라기보다는 역사를 배우고, 평화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장소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방문 시, 이 장소의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고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광 기분으로 가볍게 방문하지 말고, 역사를 배울 기회와 평화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로 삼아 방문합시다.
집단 자결지는 슬픈 과거를 전하는 동시에 평화로운 미래에 대한 희망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함으로써 우리는 역사로부터 배우고,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토카시키섬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이곳이 전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가슴에 새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