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의 서쪽 지역의 다운타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골목길에 자리한 작지만 옛모습의 일본식 식당 '하루'. 목조의 오래된 주택을 개조한 실내는 따뜻한 분위기에 감싸여 있습니다.
단순하지만 섬세한 맛의 요리는 재료의 맛을 충분히 살린 주인의 확실한 기술을 뒷받침합니다. 소박한 다시마의 깊이와 재료의 맛이 조화로운 맛은 옛모습의 가정의 맛을 떠올리게 하는 향수로운 맛입니다.
계절의 식재료를 살려낸 일품 요리가 줄을 이룹니다. 봄에는 산나물을 사용한 맛있는 저릴소리가 멋진 다시마 계란말이, 초여름의 담금어류 볶음, 여름에는 냉식의 소면 등으로 계절의 변화를 느끼도록 요리가 나열됩니다.
차분한 분위기에서 맛보는 요리는 마치 시간이 멈춘 것처럼 비일상적인 공간에 자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인의 세심한 배려의 환대에도, 옛모습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 줄 것입니다.
편안한 숨은 공간에서 소박하고 향수로운 맛을 맛보아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