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 레스토랑 • 1-chōme-7-1 Shinsaibashisuji, Chuo Ward, Osaka, 542-8501 일본
오사카의 중심지인 신사이바시에 자리한 '코다이자쿠스시 스시만'은 창업 2년(1693년)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명점이다. 이러한 엄숙한 분위기 속에 오사카 초밥의 진수가 숨겨져 있다.
오사카에서는, 에도 시대부터 장어, 붉은 살, 고등어 등의 해산물을 사용한 압박초밥이 발달했다. 스시만에서는 한 점 한 점 정성껏 만들어진 압박초밥의 섬세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샤리의 부드러운 탄력과 식초의 적절한 신맛이 최상의 조화를 이룬다.
스시만은 전통을 중하면서도, 시대의 바람을 수용하고 있다. '창작초밥'은 호타테에 캐비어를 올리는 등, 일본식과 서양식의 조화로운 새로운 맛을 선사한다. 오리 초밥에 겨자씨를 곁들이는 등, 미첬다가 여타의 맛이다. 다 한 입 베어보면 납득할 만한 맛이다.
가게 안은 목재로 되어 안정된 분위기가 흐르고 있다. 상류적인 성격의 공간에서 한 점 한 점의 초밥을 마음껏 맛볼 수 있다.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이러한 우수한 맛이라면 충분한 가치가 있다.
오사카를 대표하는 명점으로, 전통의 기술과 혁신적인 맛을 충분히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초밥 애호가라면 꼭 방문해보길, 초근의 오사카 초밥이 선보이는 예술적인 세계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