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다이역에서 단 2분만 걸으면 나오는 골목에 자리한 '술밥정에이오카'는 지역 주민들에게 친근한 은밀한 가게로 여겨진다. 가게 주인과 아마도 가족들이 친절하게 운영하는 따뜻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시간이 흐르고 있다.
메뉴판 위에 수제적인 항목들이 나열되어 있으며, 그 음식들은 가정적인 맛을 갖고 있으면서도 확실한 맛을 가지고 있다. 두꺼운 돼지 카츠 정식은 양도 푸짐하고 코스토퍼피도 뛰어나다. 그 외에도 일품 요리나 작은 반찬들이 풍부하게 준비되어 있고, 일본 술이나 수제맥주랑의 궁합도 탁월하다.
업무 만찬이나 친구와의 술자리에도 최적인 2층 다다미도 있어 개인적인 느낌을 중요시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세심하지만 어깨 무게가 덜어진 환대는 편안함을 풍기고 있다.
나이나 성별에 관계 없이 사랑받는 '술밥정에이오카'는 뛰어난 요리와 편안한 분위기로 매번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해주는 숨은 명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 조용한 골목의 깊은 곳에 조용히 서 있는 이 가게를 꼭 방문해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