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장소 • 2064番地, Himeshima, Higashikunisaki District, Oita 872-1501 일본
오이타현 동국 동군에 위치한 오비 타치 하치만 사는 신과 불이 융합한 이상한 분위기에 감싸인 신사입니다. 사적지에는 18개의 신사가 흩어져 있어 옛날부터 사람들을 매료시켰습니다.
참바로 스님이 먼저 들어오는 것은 본당의 장엄한 모습입니다. 심플하면서도 위엄 있는 건축으로 큰 나무로 둘러싸인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마을 안으로 들어가면 마치 이세계에 빠진 듯한 신비로운 기분에 휩싸이게 됩니다.
본당 외에도 소금단소를 비롯한 18개의 신사가 사적지에 흩어져 있습니다. 각각의 신이 다른 신을 모신 탓에 작은 마을처럼 보입니다. 천천히 산책하면 다채로운 표정의 신사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비 타치 하치만 사에서 가장 이상한 것은 신사와 절이 융합한 건축이라는 점입니다. 마을 안으로 들어가면 부처님 처마가 보이고 사찰 건물은 가려집니다. 이 독특한 모습이 오비 타치 하치만 사에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부여한 것이리라 생각됩니다.
오이타현을 방문할 때는 꼭 이 오비 타치 하치만 사에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오랜 역사 속에서 기려진 이상한 공기에 닿아, 비일상적인 체험을 하시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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