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다케의 서쪽 사면에 위치한 "무간지옥"은 화산 활동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신비로운 장소입니다. 하얀 수증기가 피어오르는 광경은 마치 다른 세계로 들어간 듯한 인상을 줍니다.
한때 유황 채굴의 중심지였던 무간지옥. 지금도 코를 찌르는 유황의 향기가 이곳의 역사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쇼와 중기까지 이어진 채굴의 흔적을 찾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입니다.
흰 바위와 선명한 노란색의 유황이 어우러진 암장은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잊을 수 없는 명소입니다. 분연과 어우러져, 바로 "지옥"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활화산 특유의 위험이 있으므로, 아래 사항에 유의하여 안전하게 관광을 즐기십시오.
나스 로프웨이 산 정상역에서 차우스다케 정상까지 거쳐 약 1시간의 하이킹으로 도달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도 즐길 수 있는 난이도이지만, 적절한 등산 장비는 필수입니다.
무간지옥은 나스의 자연이 만들어낸 경이로운 경관입니다. 화산의 숨결을 온 몸으로 느껴보며, 대자연의 위력을 체험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