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에시 마쓰다시에 위치한 삼리가 해변은 광대한 모래사장과 거센 일본해가 만들어내는 웅장한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에서는 자연의 힘과 아름다움을 직접 느낄 수 있습니다.
삼리가 해변은 약 13km에 걸쳐 완만하게 굽은 모래사장이 계속됩니다. 파도 소리를 따라 걷다 보면 발밑에서 모래가 춤을 추고, 촛바람에 몸을 맡길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바다에서 수영객으로 붐비지만, 겨울에는 일본해 특유의 거센 모습을 보여줍니다.
해변에는 파도에 의해 만들어진 기암이 점在하고 있습니다. 특히 '관음이 홍'은 그 놀라운 모양 때문에 명명된 독특한 바위입니다. 일몰에 물든 이 바위는 마치 자연의 예술품 같습니다.
이 해변은 영화 '남자는 괴로워'의 촬영지로 사용되었습니다. 이후 40년 이상이 지났지만, 오늘도 손대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이 남아 있습니다. 삼리가 해변을 방문하면 대자연의 고동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거제도서 떨어진 대지의 생명을 체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꼭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일본해의 거센 파도에 비치는 일몰에 취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