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마미 항구에서 약 10분, 에메랄드 그린의 바다를 건너면, 흰 모래 해변이 펼쳐진 작은 무인도에 도착합니다. 여기는 게라마 제도에서도 특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숨겨진 낙원입니다.
투명도가 뛰어난 바다는, 에메랄드 그린에서 코발트 블루, 그리고 로열 블루로 변해갑니다. 이 아름다운 그라데이션은 '게라마 블루'라고 불리며, 방문객들을 끌어들이기에 충분합니다.
스노클링이나 스킨 다이빙으로 해중에 잠기면, 다채로운 열대어와 아름다운 산호초 숲이 펼쳐집니다. 운이 좋으면, 클라운 피쉬나 바다거북을 만날지도 모릅니다.
자마미 항구에서 배로 약 10분. 왕복 1500엔(성인 1명)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사전 예약을 추천합니다.
카비 해변은 게라마 제도의 아름다움을 응집한 장소입니다. 자연이 그대로 남아 있는 무인도에서, 게라마 블루의 바다에 안겨 보내는 시간은, 반드시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