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지마 섬 서해안에 조용히 자리한 사바네 라멘. 이 작은 가게는 감태를 풍부하게 사용한 해산물 라멘으로 유명하다. 여기서는 녹슬듯한 감태의 맛이 라멘의 맛을 더욱 부각시키고, 보통의 라멘과는 조금 다른 독특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사바네 라멘의 메뉴는 '흰 바다', '검은 바다', '빨간 바다', '소금 바다' 네 가지 종류이다. 각각 독특한 맛이지만 특히 인기 있는 것은 짙은 '검은 바다'와 세련된 '흰 바다'이다.
검은 바다는 풍덩풍덩한 감태의 맛을凝縮한 해산물 돼지 뼈국물에 감태 페이스트를 넣고, 감태 반편이 올라간 한 그릇이다. 국물은 진하고 맛이 풍성하며, 면은 쫄깃한 중굵은 직면과 뛰어난 조합이다.
한편 흰 바다는 와지마 섬의 지역닭과 가쓰오 부시를 사용한 부드러운 맛의 국물에 가는 면이 어울려있다. 감태의 맛이 풍부하면서도 가볍고 깔끔한 후맛이 좋은 한 그릇이다.
친절한 사장님과의 대화도 사바네의 매력 중 하나다. 감태 라멘에 대한 열정적인 마음을 들으면, 신선도를 중요시하면서, 남기는 억매진 맛을 남기지 않는 조리법에 이르기까지 알게되어 유머를 더한 이야기는 재미있고, 식사 시간을 잊어버릴 정도로 실수할 것이다.
사바네는 와지마 섬의 서해안, 국도 28호선 언덕을 따라 있으며, 차가 있다면 와지마 SA로부터 약 10분 정도면 접근이 용이하다. 주차장도 넓게 마련되어 있으므로 차로 방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