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로즈는 옛스러운 카페 분위기가 짙게 남아 있는 전통 카페입니다. 입구를 밟자마자 레트로한 인테리어와 무거운 분위기에 휩싸입니다. 벽에 걸린 고물 소품들과, 주인부부가 세심하게 관리한 나무 가구로부터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은 흡연이 가능한 분위기로, 최근 카페에서는 드물게 볼 수 있는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현관 옆에는 옛날 담배가 판매되던 흔적이 있고, 단골 손님 중 일부는 지금도 담배를 피우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공간은 바로 도심 속의 소란을 떠나 한가한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은밀한 쉼터입니다.
메뉴는 간단하지만, 토스트나 카레라이스와 같이 카페의 전통이 담긴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