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오오다구 하네다의 주택가에 자리한 이 작은 라면 가게는 진짜 숨겨진 명소다. 카운터 7석 정도의 가게 내부는 원 오퍼레이션의 여성 점주가 만드는 따뜻한 분위기로 감싸여 있다.
진한 닭고기 스프로 유명한 한 점은 특제 진한 닭뼈 간장라멘이다. 뽀얀 유동이 곱슬해진 진면에 잘 어우러진다. 닭의 맛이 확실히 느껴지는 스프는 양파의 달콤함과 어울려 고상한 맛이다.
재료도 높은 부가가치가 높고, 닭가슴살과 돼지 목살의 2종의 차슈, 떡꼬치 등, 먹음직스럽게 풍성하다. 그런데 끝맛은 상쾌해서 매력적이다.
그 외에도 중화라멘(경다시×비나이지토케) 등의 메뉴가 있지만, 개인적으론 특제 진한 닭백탕을 추천한다. 또한, 미니 차슈덮밥 등의 밥 메뉴도 인기가 많아 명실상부한 한 점이다.
무기한의 스탬프 카드가 있어, 다니다보면 매력이 더해지는 가게이다. 작은 가게 내부는 항상 붐비는 듯한데, 가실 때는 조금 여유를 가지고 가는 게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