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키지 시장에서 가까운 골목길에 있는 '天まめ'는 와사츠 스위츠 애호가들 사이에서 은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숨겨진 명소입니다. 국산의 엄선된 재료에 고집하며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손으로 만드는 한천 스위츠는 그 부드러운 맛으로 많은 이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가게 이름에도 쓰여진 '天まめ' (600엔)은 진정한 절품입니다. 3종류의 콩 조림과 한천, 흑설탕 시럽의 하모니가 절묘합니다. 우선은 재료 자체의 맛을 즐기고, 후반에는 하테루마섬산 흑설탕으로 만든 진한 흑설탕 시럽을 뿌려 맛의 변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매끄러운 식감의 한천과 각각 다른 식감의 콩 조림의 조합은 와사츠 스위츠의 정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天まめ' 외에도, 콩 우유 한천이나 콩 과자 등 다양한 콩을 사용한 스위츠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모두 재료의 뛰어남을 살린 부드러운 맛으로, 죄책감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스위츠들입니다. 계절 한정 메뉴도 놓치지 마세요.
한 사람이 운영하는 주인의 따뜻한 서비스 또한 이 가게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손님 한 명 한 명에게 정성스럽게 대응하며, 때로는 날씨를 걱정하는 말까지 전해주는 등 가족 집에 돌아온 듯한 안락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天まめ'는 쓰키지의 번잡함을 떠나 잠깐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치유의 장소입니다. 재료에 고집한 진정한 맛을 원하는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하시기 바라는 와사츠 스위츠의 명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