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코지마의 구석에 위치한 이라부 오오하시의 입구. 거기에 선 앞 없이 무표정하지만 친근한 미야코지마의 수호신 '타카야군'의 상입니다. 섬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지켜보는 듯이 서 있는 그 모습은 마치 미야코지마를 안내하는 친구처럼 보입니다.
무표정이지만 유머와 사랑이 담긴 표정이 타카야군의 매력입니다. 마스크를 꼼꼼히 착용하고, 진지한 눈빛으로 이라부 오오하시의 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어딘지 무서운 인상일지도 모르지만, 섬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캐릭터입니다.
타카야군은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촬영 스팟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타카야군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사람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티셔츠 등의 상품도 판매되어 있으며, 미야코지마의 얼굴로 사랑받고 있는 존재임을 알 수 있습니다.
미야코지마를 방문할 때는 꼭 타카야군을 만나보세요. 무표정하면서도 사랑스러운 표정에, 분명히 웃음 지을 것입니다. 섬의 수호신과의 만남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