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시청 바로 앞에 위치한 '미사이'는 지역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숨겨진 일식 레스토랑입니다. 아담한 외관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풍부한 맛과 편안한 공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표 메뉴인 텐푸라 정식은 장인의 손길이 반짝이는 요리입니다. 제철 채소를 사용한 텐푸라는 옷은 바삭하고 가볍고, 속은 신선함을 유지한 채로 있습니다. 기름이 잘 빠져 원래의 채소 단맛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회 정식에서는 제철 생선을 사용한 사시미가 일품입니다. 신선함 때문에 부드러운 식감과 입 안에서 녹아내리는 느낌이 최고의 한 순간을 선사합니다.
튀긴 두부의 미소무침이나 반숙 계란, 찜 등, 메인 메뉴와 함께 나오는 작은 접시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만들어집니다. 지역 쌀을 사용한 밥도 마음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가게 안으로 한 걸음 내딛으면, 차분한 음악이 흐르고 포근한 분위기가 감싸줍니다. 다다미 테이블 좌석은 천으로 나뉘어 있어, 사적인 느낌도 충분합니다.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미사이는 지역 식재료를 소중히 하며, 각 요리에 마음을 담아내는 가게입니다.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가게지만, 그 맛과 분위기는 많은 팬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나라를 방문할 때는 꼭 이 숨겨진 명가게에서 마음도 몸도 따뜻해지는 일식 체험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