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명소 • 1074-2 Kuramahonmachi, Sakyo Ward, Kyoto, 601-1111 일본
경주의 북쪽, 안부산의 중턹에 있는 안부사. 이 고적은 나라시대부터 수행도의 영지로 알려져, 많은 불상과 문화재가 전해져왔습니다. 특히 국보급인 '비사문천탕자상'은 그 웅장한 풍격과 섬세한 조각기술에 눈을 빼앗기게 합니다. 불상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는 별로 없습니다. 이 최적의 기회에 기도의 마음을 담아 불상의 세부에도 주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안부사 영보당은 불교문화재 뿐만 아니라, 안부산의 자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안부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식물, 곤충, 암석 등의 표본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자연의 신비에 닿으면서, 경주의 속되고 있는 안부의 대자연을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안부산은 옛날부터 수행의 땅으로 숭배받아왔습니다. 깊은 녹음에 감싸인 참도를 걷면서, 나무의 호흡소리에 귀를 기울여봅시다. 담긴 공기의 가운데, 불교의 가르침과 자연의 찬가가 떠도는 것처럼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마음을 집중해서 걷면, 일상을 떠난 다른 세계로 발을 딛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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