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라의 숙박 마을의 모습을 짙게 남긴 '민박 근대가'는 나무로 된 오래된 주택을 개조한 소박하지만 정취 넘치는 숙박시설이다. 건물의 외관으로는 시간이 멈춘 듯한 분위기가 풍기며, 방문만으로도 에도 시대의 여행자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객실은 넓고 일본식 다다미방으로, 이불 위에 깔린 포근한 요와가 피로를 풀어준다. 시설은 현대적인 편안함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오래된 주택 특유의 매력적인 모습을 즐길 수 있다.
여주인의 상냥한 성품이 인상적인 숙박시설이다. 숙박객 한 명 한 명을 잘 챙기며, 지역 이야기나 관광지 정보를 친절하게 가르쳐준다. 마치 옛날 좋은 시대의 서투른 환대에 닿은 것 같다.
JR 요하라 역에서 도보로 15분, 국도 8호선을 따라 위치한 이 숙박시설은 주차장도 넓고 차로 이동하기도 편하다. 숙박 마을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현대적인 편안함도 갖춘 우수한 민가 숙박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