돔마에 역은 이름 그대로 경세라 돔 최근의 역입니다. 한신 전철과 직결된 이온 몰과 도보 거리 내에 있는 경세라 돔의 훌륭한 위치로 많은 야구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경기 개최일에는 역 구내가 금새 활기 넘치게 됩니다. 유니폼을 입은 가족, 추억의 물건을 찾는 굿즈 수집가, 당당하게 걸어다니는 원정팬 등 각자의 표정으로 야구에 대한 열정이 전해집니다. 개찰구를 통과하면 맥주 한잔 든 사람들의 줄. 이때만은, 역 노직원도 조금 긴장할지도 모릅니다.
돔마에 역의 최대 매력은 야구장까지의 접근이 용이함입니다. 개찰구부터 돔까지는 도보 5분으로 가깝고, 주변에 이온 몰이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비 오는 날도 젖지 않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경기 전에 이 이온에서 식사를 끝내놓는 것이 좋습니다. 역에서 야구장으로의 도선은 알기 쉽고, 관전 매너가 닦여 있는 안내판도 설치되어 있어서, 처음 가시는 분도 길을 잃을 일은 없습니다.
한편, 역은 조금 지하가 깊고 계단으로의 이동이 힘듭니다. 그래서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만, 경기 종료 후의 혼잡에는 한 고생합니다. 그런 때 손님들의 조금의 불평이, 어느새 웃음이 나올 정도로 유머가 풍부한 것도 매력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안타까운 결과였지만, 적어도 돌아가는 길은 순조로워야 해” “아들, 그렇게 어깨를 떵 당기지 않아도, 야구장의 분위기가 마음에 남아있으니까”. 그렇습니다, 야구 관전은 승패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가족이나 친구와 보내는 시간, 야구장의 분위기와 추억 만들기. 그런 즐거움을 씹어내며, 돔마에 역을 떠나는 사람들의 표정은 무엇이라고 설명할 수 없이 따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