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s
HY Syhn
도쿄, 두번째 방문이라 많은 곳을 가보진 못했습니다만,
제 기준에서는 정말 훌륭하다고 느껴지는 곳입니다.
음식이 맛있는 것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테이블 매니져와
서버들의 애티튜드가 굉장히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테이블매니져는 단지 요리를 나르고 재료를 설명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음식과 시간,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하지요. 레스토랑의 모토와 요리의 컨셉이 얼마나 극적으로 전달되느냐는 그들의 역량에 달려있습니다.
서버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갓 20초중반일 듯한 그들은 트레이를
드는 팔의 각도, 서빙 후 트레이를 자신의 몸에 밀착시키는 모양,
몸을 트는 방향과 방법까지 교육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 모든 것을 분명히 숙지했고, 자부심을 가지며
자신의 본분에 임하고 있음이 느껴졌어요. 한국 미슐랭2에서 일하는
직원들 중, 이곳에 있는 어린 서버의 프로페셔널한 태도에 견줄 수 있는
사람이 있기나 할까요? 많은 부분에서 느껴지는 섬세한 접개과 환대에 큰 기쁨과 감동을 느꼈습니다. 저를 담당해주신 Ryu씨에게 특별히 큰 감사를 전합니다.
RULI LIVE
한 번만 방문 한 다면 모든 면에서 만족 할 수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
일식에 가까운 프렌치이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한 번 방문으로는 크게 취향을 타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1년 동안 7번 방문해 보니 방문을 할 수록 한계가 느껴지고 쉽게 물리는 느낌이다.
몇 년에 한 번정도 방문 한다면 최고의 경험을 선사해 주겠지만, 꾸준히 찾을 만 한 수준은 아니다.
ym lee
세심하고 따뜻한 서비스가 빛났던 일식 프렌치 레스토랑.
Japanese influenced French restaurant, if you enjoy seafood highly recommend to visit. Tasty food and heart touching service.
DAVID KIM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입니다. 같은 2스타 중에서 음식은 로지에보다 맛있었고, 가성비는 나리사와보다 좋았습니다. 시그니처인 순무 요리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만, 애플파이는 좀 애매했네요. 도쿄에서 미슐랭 레스토랑 런치를 계획 중이시라면, 1번으로 이곳을 추천하고 싶네요.
Jihwan Chun
재패니즈 프렌치 입문으로 완벽한 곳. 매년 한 번쯤은 다시 방문해보고 싶다. 시그니처인 순무 디쉬는 채소 요리에 대한 편견을 산산조각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