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사 역에서 걸어서 금방인 골목길에 붉은 방단이 눈에 띄는 중국 요리점 '우지 해얼빈 요리'가 있습니다. 매장에 발을 들여놓으면 큰 원탁을 둘러싸듯 바테이블이 나열되어 차분한 분위기가 퍼져 있습니다. 멋진 조명과 따뜻한 색조의 내장으로 편안한 공간이 연출되어 있습니다.
메뉴를 펼치면 동북 지방의 명물 요리가 가득합니다. 목수육(무쿠로육), 과자면(미트파이), 사즈자오피창(소세지의 고추 가득 볶음) 등 익숙하지 않은 메뉴명에 흥미를 느낍니다. 코스 메뉴도 있어서 쉽게 본토의 맛을 만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점심의 정식 메뉴는 980엔부터 합리적입니다. 밤에는 구이 꼬치를 주력으로, 다양한 일품 요리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리피터로부터 '맛있고 푸짐하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층의 개실도 있어 소인수부터 대인수의 소모임에도 대응 가능합니다.
쥬사에 본격적인 중국 동북 요리 식당이 생겨나며, 오사카의 중국 거리에 새로운 바람이 불었습니다. 간판 아가씨나 사장님의 친근한 인심과 본토의 맛에 집중한 요리가 매력인 '우지 해알빈 요리'입니다. 오사카에 오면 꼭 들러서, 알려지지 않은 동북 요리의 세계를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