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선산은 세토 내 해의 다도미 비와 벚나무 명소로 알려진 에히메 현의 관광 명소입니다. 해발 370m의 작은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섬들의 풍경은 압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벚나무의 계절에는 3,000본 이상의 벚나무가 만발하여, 마치 꽃의 카펫을 깔아놓은 것 같은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산 정상으로는 차로도 하이킹으로도 갈 수 있지만, 약 4km의 하이킹 코스를 걸어 올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저기 설치된 화장실이나 휴식 장소를 활용하며, 벚나무의 터널을 지나는 청취감은 귀중합니다. 중간에 고사리채는 사람들도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산 정상에는 에이로쿠 연간(1558~1570년)에 창건된 앤다 하카쿠의 하나인 '적선산 만족'도 있으며, 절을 일봉할 수 있습니다. 벚나무의 명소일 뿐만 아니라, 세토 내의 역사와 문화에 다가갈 수 있는 곳입니다.
적선산은 자연의 경승지일 뿐만 아니라, 세토 내의 전통과 정서에 젖을 수 있는 사치로운 관광지입니다. 벚나무의 계절은 물론이고, 여름의 신록이나 가을의 단풍 때에도, 각각의 얼굴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