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시대부터 이어져온 고쓰 죠의 켜미야누마타는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세토나이카이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호화로운 곳입니다. 성벽에 안겨 있는 공간에서 평온한 소풍 바람과 바닷물 향기가 실리며 당신을 안배합니다. 성아래 도시의 정취를 풍기는 거리와 해변의 흰 모래사장이 당신 앞에 펼쳐집니다.
국가의 중요한 문화재로 지정된 켜미야누마타는 1676년경에 완성된 귀중한 현존유적입니다. 영주가 배에서 도쿄로 돌아오는 것을 지켰기 때문에 '착기생마타'라고도 불립니다. 삼중의 성곽 건축이 바다를 정면에 떠오르는 모습은 옛날의 장엄한 분위기를 전해줍니다.
입장료는 200엔으로 저렴합니다. 주변에는 무료 주차장도 있어 간편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해바라기에 불려다니면서 천천히 마루 안을 산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역사에 생각을 헤매면서, 지금을 소중히 여기며 평온한 시간이 흐르는 호화로운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