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시가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골목길에 자리잡고 있는 나무쟁이. 이 주점은 마치 집에 돌아온 것처럼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은밀한 존재다. 입구는 머슴스럽지만, 한걸음 내려서면 주인 부부의 따뜻한 미소로 환영받는다.
나무쟁이의 요리는 모두 수제 가정식이다. 식재료를 살리고 정성스럽게 조리되어 있다. 메뉴는 매일 바뀌며, 계절의 식재료를 활용한 창작음식이 등장하는 것도 매력이다. 추천하는 메뉴는 고구마 튀김, 참치 초밥, 햄버그 등이다. 각 요리에 주인 부부의 열정이 담겨있다.
나무쟁이의 내부는 작은 은신처 같다. 카운터를 포함해 16석 정도의 좌석수지만, 따뜻한 나무 공간이 마치 집처럼 편안함을 준다. 새로운 손님도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분위기를 느낄 것이다.
나무쟁이는 매력 넘치는 주점으로, 계절의 맛과 주인 부부의 인품을 느낄 수 있다. 도시의 소란을 떠나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