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부 마이즈루시, 일본 해안에 접한 이 항구 마을에 위치한 '젠카타'는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명 초밥 가게입니다. 신선한 해산물과 장인의 기술로 만들어진 맛있는 초밥은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젠카타의 진수는 무엇보다도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한 초밥입니다. 쫀득쫀득한 식감의 생선은 혀 위에서 사르르 녹는 맛을 자랑합니다. 각각 정성스럽게 쥐어진 초밥은 보기도 아름다워 마치 예술품이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초밥집이면서도, 의외로 인기 있는 것이 스테이크입니다. 부드러운 육질과 함께 제공되는 특제 소금이 절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초밥과 스테이크, 언뜻 불일치해 보이는 이 조합이 젠카타만의 매력을 돋보이게 합니다.
초밥뿐 아니라 계절 재료를 사용한 단품요리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바삭바삭한 튀김이나 상큼한 절임 요리 등 어느 것 하나 장인의 기술이 빛나는 일품입니다. 이들 요리와 함께 일본술이나 소주를 즐기는 것도 어른의 사치입니다.
카운터 좌석에서는, 말없이 대장의 동작을 바라보며 느긋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소음을 잊고 요리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은 바로 음식을 즐기는 사람에게 최고의 순간을 선사합니다.
젠카타는 마이즈루시 히키도에 있습니다. JR 마이즈루선 히가시 마이즈루역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주차장도 완비되어 있습니다. 예약 후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젠카타는 마이즈루의 바다의 축복과 장인의 기술이 훌륭히 어우러진, 바로 '식보석상자'라 할 수 있습니다. 초밥 애호가는 물론, 일본의 식문화를 만끽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꼭 한번 방문하고 싶은 명점입니다. 마이즈루 방문 시, 젠카타에서 최고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